중국은 현재적이며 미래적 문제입니다. 우리와 가까운 나라이지만 또한 먼 낯선 나라이기도 합니다. ‘중국 인문 여행’에서는 텍스트와 함께 중국의 어제와 오늘, 빛과 그림자를 두루 살펴보며 ‘중국’이라는 타자를 입체적으로 이해합니다.
코로나로 몇 해간 쉬었던 여정을 다시 시작합니다. 첫 시작으로 아시아 속 유럽, 상하이로 떠납니다. 상하이는 난징 조약 이후 서양 문물의 수입 통로가 되었으며, 동시에 아시아 혁명가들의 도피처가 되었던 도시이기도 합니다. 가장 부유하고 번화한 도시이기도 하지만, 어지러이 뒤섞인 20세기의 모습을 가장 잘 담고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.
<aside> 💡 여행 포인트 看 👀 :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담고 있는 상하이의 주요 장소를 둘러봅니다. 走 🐾 : 번화가와 골목길을 걸으며 서점, 카페 등 상하이의 문화를 두루 체험합니다. 慢 🐌 : 너무 많은 곳을 바쁘게 돌아다니기 보다는 조금은 느긋하고 진득한 여행입니다. 吃 🥢 : 잘 먹는 자가 잘 읽는 법, 맛있는 먹거리는 즐거운 여행의 필수 요소입니다.
</aside>
<aside> <img src="/icons/checkmark-line_gray.svg" alt="/icons/checkmark-line_gray.svg" width="40px" /> 여행에 앞서 몇 차례 모임이 있습니다. 모던 상하이의 여러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영화 및 텍스트를 나누며 여행을 준비합니다.
</aside>